이날따라 멕시칸 음식이 정말 땡겼습니다.
압구정 근처 타코음식점을 찾다가 보석같은 곳을 발견했지 뭐에요.
바로 '갓잇'입니다.
그런데 타코음식점 맞아?!
너무 럭셔리한 분위기에 다시한번 여기가 맞나 지도를 확인해봅니다.
엣지있습니다.
타코 먹으러 온건데 심히 고풍스럽습니다.
GOD EAT!
작명센스 넘칩니다.
I got it! GOD EAT! YEAH~~!!
저녁분위기입니다.
점심은 또 사뭇 다를것 같습니다.
캐쥬얼하면서 심플하고 푸릇푸릇해서 좋았습니다.
키 큰 선인장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좌석 수도 꽤 많았습니다.
캐쥬얼하게 먹으면서도 분위기가 힙해서 가족들도 젊은이들&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제 메뉴를 살펴보아야지요~!
이렇게 세트가 있으니 결정장애인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B세트를 시켰고 버팔로윙4ps와 음료수를 시켰습니다.
다양한 메뉴에 사이드메뉴도 있어서 좀 부족하다 싶을땐 이용하기 편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칵테일, 맥주, 하이볼도 있어서 타코를 안주삼아 술과 함께 하기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저녁 9시반에 문을 닫기때문에 술을 오래 먹기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는게 아쉬웠어요ㅠ.ㅠ
맛보기로 시켜본 버팔로 윙.
버팔로 윙도 짭조름하니 맛나고 소스가 넘 상큼했어요.
버팔로 윙이 좀 더 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
(가격대를 조금 올리더라도 뜯어먹을 게 많은 버팔로 윙이면 좋을 것 같아요)
푸짐한 B세트입니다.
타코가 그런데 생각보다 금방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많을 줄 알았는데 금방 헤치웠습니다.ㅎㅎㅎ
감튀도 너무 맛났고요. 파히타도 좋았습니다. 소스도 듬뿍듬뿍 넣어서 먹었더니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또띠야와 소스는 리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우 타코. 새우살이 탱글탱글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근처에서 맛있는 타코집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압구정 로데오 놀러오실 때 타코 생각나신다면 GOT EAT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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