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5 전세보증보험 들었는데도 보증금을 못 받을 수 있나요? 꼭 지켜야 할 절차 1. 보증보험에 가입했는데도 바로 돈을 받지 못하는 이유 전세보증보험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약관과 절차에 따라 보증기관에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입니다. 가입했다고 해서 계약이 끝나는 날 자동으로 돈이 입금되지는 않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는데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면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보증기관이 임대인 대신 지급하려면 먼저 보증사고가 발생했는지,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는지, 청구에 필요한 요건과 서류를 갖췄는지 심사합니다. 이 점에서 보증보험은 예금처럼 만기일에 자동 지급되는 상품과 다릅니다. 계약 종료 통지, 임차권등기, 사고 통지와 이행 청구를 정해진 순서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보증기관과 상품에 따라 세부 기준이 다를 수 .. 2026. 10. 15. 손실 처리했는데 빚 독촉은 왜 계속될까? 금융사 관행이 바뀝니다 1. 손실 처리 뒤에도 빚 독촉이 이어진 이유 금융회사가 연체채권을 손실로 인정받아 세금 부담을 줄인 뒤에도 소멸시효를 반복해서 연장하며 추심을 이어가던 관행이 바뀝니다. 2026년 10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새 제도는 일정 금액 이하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에 소멸시효 완성 조건을 붙였습니다. 이 변화가 중요한 이유는 금융회사의 회계·세무상 손실 처리와 채무자의 빚이 없어지는 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가 대출금을 손실로 처리했다고 해서 채무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을 대손으로 인정받은 뒤에도,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등 소멸시효를 연장해 장기간 추심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대손 처리는 금융회사가 돌려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대출금을 .. 2026. 10. 13. 신호 위반 사고 치료비, 건보공단이 돌려달라고 해도 꼭 내야 할까? 신호 위반 사고로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건강보험공단의 환수 요구를 무조건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단은 사고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와 관련됐는지 살펴 급여 제한 여부를 판단합니다. 신호 위반 사실만으로 환수가 자동 확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통지서에 적힌 근거와 사고 당시 상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비를 누가 부담하는지는 사고를 낸 사람인지, 상대방의 과실이 있는지,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됐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수 통지서를 받았다면 납부부터 결정하기 전에 산정 금액과 이의 제기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1. 공단이 치료비를 돌려달라고 하는 이유 건강보험은 질병이나 부상을 치료할 때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험입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법은 고의 또는 중대.. 2026. 10. 10. ELS 수익률이 높아 보여 가입했는데, 원금 손실은 어떻게 생길까요? 1. 주가가 쉬어갈 때 ELS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조건을 지키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다만 조건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으므로, 높은 수익률보다 손실이 발생하는 기준과 만기 구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급등한 뒤 숨을 고르면, 투자자는 다음 선택지를 고민합니다. 주식을 더 사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예금 이자는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일정한 조건 아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S가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ELS는 주가연계증권입니다. 코스피200이나 개별 기업 주가처럼 정해진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됩니다.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아니며, 발행사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 신용 위험도 있.. 2026. 10. 8. 재개발 빌라 사면 새 아파트 받을까? 계약 전에 확인할 3가지 1. 재개발 빌라를 택한 2030이 감수해야 할 기다림 재개발 구역의 빌라를 샀다고 새 아파트 입주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계약 전에 사업 단계와 예상 총비용, 해당 물건의 분양자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 아파트값과 청약 문턱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재개발 빌라는 초기 매입 부담을 낮출 선택지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라를 산 뒤 새 아파트에 들어가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추가분담금과 이주비 같은 지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역 안의 주택이라고 모두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10월 보도된 사례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신길역세권 재개발 사업지의 빌라를 매수한 30대 직장인이 등장합니다. 이미 지어진 서울 아파트는 비싸고 신.. 2026. 10. 6. 같은 직장인인데 월 829만 원과 536만 원, 격차가 벌어진 이유 1. 월 829만 원과 536만 원은 월급이 아니라 노동비용입니다 기업이 상용근로자 한 명을 고용하는 데 쓴 월평균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에서 829만 원, 300인 미만 기업에서 53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직원이 통장으로 받는 월급이 아닙니다. Photo by Rema on Unsplash (Search: "Korean office workers salary discussion") 노동비용에는 월급과 상여금처럼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비용뿐 아니라 퇴직급여, 사회보험료, 복지비용, 교육훈련비처럼 기업이 고용을 위해 부담하는 간접비용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829만 원을 대기업 직원의 실수령액이나 평균 월급으로 읽으면 통계의 뜻을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2026. 10. 3. 이전 1 2 3 4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