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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리플(XRP) vs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비교 리포트

by 야물딱지기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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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vs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비교 리포트

 

0. 한눈에 요약

  • 목적/설계:
    • BTC는 검열 저항적 “디지털 희소자산”에 초점(고정 발행량 2,100만, 작업증명). 
    • ETH는 범용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EVM, 지분증명, 대규모 L2와 함께 확장). 2024년 **Dencun(EIP-4844)**로 L2 비용이 크게 낮아짐. 
    • XRP/XRPL는 초저비용·저지연 결제에 최적화(합의형 프로토콜 RPCA, 평균 수 초 내 원장 종결). 기업용 결제 네트워크(Ripple Payments, 구 RippleNet/ODL)와 연계.
    • 통화정책:
    • BTC: 반감기(최근 2024-04-20)로 신규 발행률 주기적 감소. 
    • ETH: 고정 상한 없음. EIP-1559로 기본 수수료 소각(수요에 따라 순발행이 ± 가능).
    • XRP: 1,000억 사전 발행·소각성 수수료. 2017년부터 **에스크로(escrow)**로 매달 공급 관리. 
  • 규제:
    • 미국 현물 ETF: BTC(2024-01 거래 개시), ETH(2024-07 거래 개시). 
    • XRP: 2023-07 판결에서 거래소(프로그램매틱) 판매는 증권 아님, 기관 직접판매는 증권으로 판단. 2025-08 SEC 소송 종결·벌금 1억2500만 달러로 최종 마무리. 

1. 설계 철학과 주요 사용처

  • 비트코인(BTC)
    • 목적: ‘검열 저항적 가치저장/결제’라는 단일 기능에 충실. 발행량 2,100만 개 상한반감기가 희소성을 구조적으로 담보. 이더리움(ETH)
    • 목적: 범용 스마트컨트랙트 컴퓨팅 레이어. 수많은 dApp/DeFi/NFT가 돌아가는 실행환경(EVM)을 제공. 2024년 **Dencun(EIP-4844)**로 L2 데이터 가용성(블롭) 도입, 확장성 단계적 개선. 
  • 리플(XRP)·XRP Ledger(XRPL)
    • 목적: 저비용·저지연의 국제 송금/브릿지 통화. 네트워크 합의는 RPCAUNL(Unique Node List) 기반(채굴·스테이킹 없음). 엔터프라이즈 결제 스택(Ripple Payments, ODL)과 함께 실제 송금 워크플로우에 녹아듦. 

2. 합의 메커니즘·네트워크 구조

  • BTC: 작업증명(PoW)
    • 광범위한 채굴자 경쟁을 통해 보안을 확보. 에너지는 많이 쓰지만 높은 검열 저항성완전 분산화라는 속성을 제공. 에너지 분석의 대표 자료로 케임브리지 CBECI가 가장 널리 인용됨.
    • ETH: 지분증명(PoS)
    • 2022년 머지 이후 검증자가 블록 제안·증명. 에너지 사용량 99.95% 감소가 공식 문서에 정리. 2024년 Dencun으로 L2 중심 확장전략 가속. 
  • XRPL: RPCA + UNL
    • 검증인 집합(UNL) 간 합의로 수 초 내 레저 종결. 합의·검증자·UNL 개념과 운영 방법은 공식 문서에 상세. X

3. 통화정책(발행·소각·에스크로)

  • BTC
    • 고정 상한 2,100만반감기(최근 이벤트: 2024-04-20)가 핵심. 신규공급이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설계. 
  • ETH
    • 상한 고정은 없지만, EIP-1559 이후 기본 수수료가 자동 소각되어 네트워크 사용량이 높을수록 순공급이 줄어들 가능성. 
  • XRP
    • 총 1,000억 XRP 사전 발행·추가 발행 없음. 모든 트랜잭션은 드랍(drops) 단위의 소액 수수료를 소각(기본 10 drops = 0.00001 XRP, 상황에 따라 가변). 2017년 **55억 개 단위 에스크로(총 550억 XRP)**를 설정, 매월 규칙적으로 출시·미사용분 재예치 구조.

4. 성능·비용(확정성·수수료)

  • 확정성·지연
    • XRPL: 원장 종결이 수 초(대개 3~5초 안팎)로 설계되어 고빈도 결제에 적합. 
    • ETH: L1의 결제최종성은 슬롯/에포크 구조에 따르며, EIP-4844 이후 L2 수수료·처리 효율이 크게 개선. 
    • BTC: 10분 블록타임 설계(여러 컨펌을 기다리는 관행)로 결제 최종성까지 시간이 더 걸림—대신 보안성과 단순성이 강점. 
  • 수수료
    • XRPL: 기준 수수료는 **10 drops(0.00001 XRP)**로 시작, 네트워크 부하에 따라 일시 상향 가능(수수료는 소각). 2024-12에 계정 리저브 요건 인하도 시행. 
    • ETH: 가스 모델로 수요에 따라 변동. Dencun(EIP-4844) 도입 이후 L2에서 체감 비용 급감이 다수 리서치·분석에 보고됨. 
    • BTC: 온체인 수수료는 블록공간 경쟁에 따라 등락(세그윗/라이트닝 등 보완 기술 사용 여부에 따라 체감 크게 다름). (참고용 서술)

5. 프로그래머빌리티·디파이 생태계

  • ETH
    • EVM 기반의 범용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Dencun(EIP-4844)로 블롭 데이터 경로가 열리며 완전한 Danksharding을 향한 중간 단계. 로드맵 상 Pectra(계정 추상화 심화·PeerDAS 등)도 2025년 이후 단계로 준비 중. 
  • XRPL
    • 원장 내장 DEX/지불·에스크로/지급채널 기능이 강점. 2024-03 XLS-30 기반 AMM이 메인넷에 가동되어 유동성 공급·자동시장조성 기능을 네이티브로 제공. 또한 **EVM 사이드체인(브릿지)**가 2024-11 가동되며 EVM 생태와의 호환 경로 확장.
  • BTC
    • 스크립트는 제한적이며, 시토리얼(보수적) 확장이 원칙. 최근 생태는 레이어2(라이트닝, 사이드체인/롤업류)·프로토콜 토큰(오디널즈 등)로 기능 확장 추세. (개괄 서술)

6. 규제·시장 인프라(ETF·소송·승인)

  • 현물 ETF
    • 비트코인 현물 ETF: 2024-01 미국 거래 개시(SEC 승인 직후). 제도권 자금 유입의 관문 역할. 
    • 이더리움 현물 ETF: 2024-07 거래 개시. ETH의 준제도권 자산화 진척을 상징. 
  • XRP의 규제 상황
    • 2023-07: 연방법원 요약판결—거래소에서의 프로그램매틱 판매는 증권거래 아님, 기관 직접판매는 증권으로 판단. 2023-10 SEC 항소허가 기각
    • 2025-08-08: SEC-리플 소송 종결. 법원 인용 벌금 1억2500만 달러 및 특정 행위금지 명령 유지. 공개시장 판매(거래소)는 증권 아님 판단이 유지된 채 사건 매듭. 
    • ETF 전망: 2024~2025년 사이 XRP 현물 ETF 관련 서류 제출검토 가능성이 보도되었으나, 정식 승인·상장 사례는 아직 없음(ETH까지의 진행 상황과 연동해 ‘다음 후보’로 언급된 수준).

7. 거버넌스·탈중앙성·신뢰 모델

  • BTC는 채굴자·풀·풀노드 간 느슨하지만 광범위한 분산. 프로토콜 변경도 합의적·점진적.
  • ETH는 수십만 검증자 기반 PoS. 코어 개발/클라이언트 다원화·EIP 표준화 프로세스가 존재.
  • XRPLUNL 기반으로 “누가 신뢰할 검증자인가”를 목록으로 관리·투표. XRPL Foundation의 UNL 운영 문서가 공개되어 있으며, 리플이 네트워크를 ‘소유’하는 구조는 아님(다만 UNL 설계 특성상 신뢰 목록의 구성·분산이 중요 쟁점).

8. 실사용(결제·송금) 관점 비교

  • 비용/속도: XRPL이 기본수수료가 극저(소각형)이고 결제 지연이 짧아 소액·빈번 결제/브릿지 용도에 특히 적합. 
  • 범용성: ETH는 dApp·DeFi·NFT 등 범용 컴퓨팅이 장점. Dencun 이후 L2에서 대량거래형 애플리케이션의 경제성이 개선. 
  • 가치저장·준비자산: BTC고정 발행·반감기로 ‘디지털 금’ 내러티브와 제도권 ETF 유입으로 저장가치/준비자산 포지션 강화. 
  • 기업 결제 스택 연계: **Ripple Payments(구 RippleNet/ODL)**은 브릿지 통화로 XRP를 활용하여 예치금(노스트로) 의존도 축소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 차별점. (브랜드 전환 및 개념은 공식 발표·산업 기사 참고)

9. 리스크·쟁점

  • 규제/정책 리스크
    • BTC/ETH현물 ETF 상장으로 제도권 진입이 상당히 진행. 다만 각국 규율·세제는 여전히 변화 중. 
    • XRP는 미국 내 소송이 2025-08 종결되며 핵심 법적 불확실성 하나가 해소. 다만 기관 직접판매에 대한 요건 등은 여전히 준수 필요. 
  • 기술/생태 리스크
    • ETH는 다중 클라이언트·로드맵 복잡성, L2 보안모형 차이(브릿지·시퀀서 리스크).
    • XRPL은 UNL 구성·집중도 논의, EVM 사이드체인·AMM 등 신규 기능의 성숙도가 관건.
    • BTC는 온체인 확장성 제약과 수수료 급등 국면의 UX 이슈.

10. 어떤 투자·활용 논리가 가능한가 (비조언·정보 제공)

  • BTC 중심 전략: 희소성·거시 헤지 스토리 + 현물 ETF 자금 유입에 연동한 베타 노출
  • ETH 중심 전략: 플랫폼/수익(가스) 논리 + L2·토큰경제 확장에 따른 생태계 베타. Dencun 이후 비용 구조 개선이 핵심 변곡점. 
  • XRP 활용 전략: 결제/브릿지 통화로서의 저비용·저지연 강점과 **법적 불확실성 완화(2025-08)**를 근거로 결제·송금 파트너십 모멘텀을 주목. 다만 네트워크 거버넌스(UNL)와 기능 확장(AMM/EVM-사이드체인)의 운영 리스크를 체크. 

11. 핵심 비교표(요약)

구분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리플(XRP / XRPL)
1차 목적 가치저장·결제(보수적) 범용 스마트컨트랙트 초저비용·저지연 결제/브릿지
합의 PoW PoS RPCA(UNL)
공급 상한 2,100만, 반감기 상한 없음, EIP-1559 소각 사전 발행 1,000억, 수수료 소각, 에스크로
확장 전략 L2(라이트닝 등) L2(롤업) + Dencun(EIP-4844) 기본 처리속도 빠름 + 기능 확장(AMM/EVM-SC)
ETF(미국) 현물 상장(2024-01) 현물 상장(2024-07) 미승인(검토·거론 수준)
규제 이슈 상대적으로 명확 상대적으로 명확 2025-08 소송 종결(기관판매 규제), 거래소 판매 비증권 판단 유지

주요 출처: Reuters, Ethereum.org, XRPL.org, XRPL Foundation 등.


12. 결론: “세 자산, 세 역할”

  • BTC희소성검열 저항성의 상징으로 제도권 수용(ETF)이 심화되며 디지털 준비자산의 위치를 굳혔습니다. 
  • ETH컴퓨팅/플랫폼 가치를 지향하며, EIP-4844 이후 L2 중심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어 웹3 인프라의 범용 OS에 가까워졌습니다. 
  • XRP/XRPL결제/송금 특화라는 차별화된 포지션을 유지합니다. 2025-08 소송 종결로 핵심 리스크가 낮아진 만큼, 초저비용·단기 확정성이라는 기술적 장점과 기업 결제 스택(Ripple Payments) 연계를 통한 실사용 확대 여부가 향후 평가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리플(XRP),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교 쉽게 이해하기

 

1. 블록체인의 세 가지 주요 선수

암호화폐 시장에는 수천 개의 코인이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건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비트코인 (BTC) : “디지털 금”
  • 이더리움 (ETH) : “블록체인 플랫폼, 디지털 오일”
  • 리플 (XRP) : “은행 송금 특화, 초고속 결제 네트워크”

이 셋은 모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출발점, 목적, 기술 구조가 다릅니다. 쉽게 말해,

  • 비트코인은 금처럼 가치 저장 수단을 지향,
  • 이더리움은 앱을 만드는 운영체제,
  • 리플은 은행 간 국제 송금 네트워크에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

2. 비트코인 (BTC) –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만든 첫 암호화폐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앙은행이 없는 화폐
    • 누구도 발행을 조절할 수 없음.
    •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어서 인플레이션에 강합니다.
  2. 가치 저장 수단
    • 금처럼 희소성에 의해 가치를 가집니다.
    • 실생활 결제보다는 투자·자산 보관 용도로 주로 사용됩니다.
  3. 속도와 확장성의 한계
    •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서 (초당 7건 정도), 일상적인 송금·결제에는 불리합니다.
    • 하지만 대신 보안과 탈중앙성이 매우 강력합니다.

➡️ 한마디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상 속 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이더리움 (ETH) – 블록체인의 운영체제

이더리움은 2015년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리 단순한 ‘돈’이 아니라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1. 스마트 계약 (Smart Contract)
    •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실행되는 계약 프로그램”을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 예: 부동산 거래 자동화, 게임 아이템 거래, NFT, 디파이(탈중앙금융).
  2. 디앱(DApp)의 기반
    • 이더리움은 마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전 세계 개발자들이 이 위에 앱을 올려서 구동시킬 수 있죠.
  3. 가스비 문제
    • 이더리움 거래나 앱 실행에는 수수료(가스비)가 필요합니다.
    • 트래픽이 몰리면 수수료가 폭등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세상의 앱스토어”, 혹은 “디지털 오일”이라고 부릅니다.


4. 리플 (XRP) – 은행 간 송금 네트워크

리플은 다른 암호화폐와 출발점이 다릅니다.

  1. 기업 중심, 은행 친화적
    • 리플(XRP)은 원래부터 “은행 간 국제 송금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즉, 금융기관들이 국경을 넘어 돈을 보낼 때 빠르고 저렴하게 송금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2. 속도와 비용
    • 거래 처리 속도가 3~5초, 초당 1,500건 이상 처리 가능.
    • 비트코인보다 훨씬 빠르고, 수수료도 거의 무료 수준입니다.
  3. 탈중앙성이 약함
    • 리플은 ‘완전한 탈중앙화’가 아닙니다.
    • 네트워크 검증자(Validator)를 리플랩스와 파트너 기업들이 주로 운영합니다.
    • 때문에 “은행 편에 서 있다, 블록체인 정신에 반한다”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 리플은 “블록체인판 SWIFT”, 즉 “은행 송금 시스템의 디지털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 세 가지 코인 비교

구분비트코인 (BTC)이더리움 (ETH)리플 (XRP)
목적 디지털 금, 가치 저장 블록체인 플랫폼, 앱 실행 은행 간 초고속 송금
출시연도 2009 2015 2012
발행방식 채굴 (PoW) 채굴→지분증명 (PoS) 발행 완료 후 배포
속도 느림 (7건/초) 중간 (30건/초, 업그레이드 중) 빠름 (1500건/초)
중앙화 정도 탈중앙화 최고 중간 중앙화 논란 큼
주요 활용 투자, 가치저장 NFT, DeFi, 앱 송금, 금융기관

6. 각 코인의 장단점 쉽게 정리

비트코인

  • 👍 장점: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음, 희소성 덕분에 “디지털 금”
  • 👎 단점: 느린 속도, 실생활 활용도 낮음

이더리움

  • 👍 장점: 활용도가 다양함, 디앱·NFT·디파이 생태계 중심
  • 👎 단점: 가스비 비쌈, 속도 문제

리플

  • 👍 장점: 빠른 속도, 낮은 수수료, 금융권에 실제 적용 가능성 높음
  • 👎 단점: 중앙화 논란, 미국 SEC 소송 이슈로 불확실성 큼

7. 앞으로의 향방

  1. 비트코인
    • ETF 승인, 기관투자자 유입 덕분에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의 기준 자산으로 남을 것.
    • 가격은 “디지털 금”으로서 세계 경제 불안이 커질수록 주목받음.
  2. 이더리움
    • 여전히 디앱, NFT, 디파이 생태계의 중심.
    • 업그레이드(샤딩 등)로 속도와 수수료 문제 개선 중.
    •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앱 플랫폼의 표준 역할.
  3. 리플
    • 법적 문제(SEC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으면 은행·금융권에서 채택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
    • 다만 “탈중앙화”라는 암호화폐 정신보다는 기업용 송금 솔루션에 가까워, 팬층이 제한적일 수 있음.

8. 결론

  •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금고
  • 이더리움은 개발자들의 놀이터
  • 리플은 은행들의 송금 도구

세 코인은 같은 블록체인 기반이지만, 지향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누구를 위한 코인인가?”를 먼저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 이더리움은 성장성,
👉 리플은 실용성과 금융권 채택 가능성에 베팅하는 자산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비트코인(BTC) – 디지털 금 투자 관점

전망(강점)

  1. 희소성 기반 자산 가치
    •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음.
    •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매력적.
  2. 제도권 수용 확대
    • 미국 현물 ETF 승인(2024년)으로 기관 투자 유입 가능.
    • 은행,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제도권 자금 유입 예상.
  3. 글로벌 인지도
    • 가장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코인.
    •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가격 안정성과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음.

리스크(약점)

  1. 속도와 비용
    •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 일상적인 결제에 적합하지 않음.
    • 블록체인 혼잡 시 수수료 급등 가능.
  2. 가격 변동성
    • 글로벌 경제 상황, 규제, ETF 뉴스 등에 민감.
    • 단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 리스크 존재.
  3. 확장성 한계
    • 온체인 거래량 제한(초당 7건)으로 대규모 결제용도로는 불리.
    •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L2로 보완 중.

2. 이더리움(ETH) – 플랫폼·생태계 투자 관점

전망(강점)

  1. 생태계 성장
    • 스마트 계약 기반 dApp, NFT, 디파이 등 다양한 활용 가능.
    • L2(롤업)과 EIP-4844(Dencun) 등 확장성 개선으로 수수료 부담 감소.
  2. 플랫폼 지배력
    • 블록체인 앱 개발의 표준 플랫폼.
    • 탈중앙 금융, 게임, NFT 등 미래 성장 산업과 직결.
  3. 제도권 수용
    • 미국 현물 ETF 승인(2024년)으로 기관 투자 가능성 확대.
    • 투자 접근성·신뢰도 상승.

리스크(약점)

  1. 가스비와 트래픽 문제
    • 네트워크 혼잡 시 수수료 상승 가능.
    • L2 확장에도 사용자 경험(UX) 복잡성이 존재.
  2. 기술적 복잡성
    • 샤딩, 롤업, 블롭 등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기술적 리스크.
    • 스마트 계약 취약점으로 해킹·손실 가능.
  3. 가격 변동성
    • 디앱 성장, 규제 변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급등·급락 가능.

3. 리플(XRP) – 금융 결제 투자 관점

전망(강점)

  1. 금융권 채택 가능성
    • 은행·금융기관 간 국제 송금 효율화.
    • 저비용, 초고속 결제, 브릿지 통화 기능.
  2. SEC 소송 종결
    • 2025년 8월 SEC 소송에서 거래소 판매는 증권이 아님.
    • 법적 불확실성 완화, 미국 시장 참여 가능성 확대.
  3. 실사용 기반
    • 실제 송금, 결제, ODL(온디맨드 유동성) 네트워크에서 활용.
    •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실물 경제와 연결.

리스크(약점)

  1. 중앙화 논란
    • UNL(검증자 목록) 운영 구조 상 일부 기업 영향력 존재.
    • 완전 탈중앙화 코인 대비 신뢰성 문제 제기.
  2. 법적·정책 리스크
    • 기관 직접판매는 여전히 증권 규제 적용 가능.
    • 국제 규제 변화에 따라 제도적 제약 가능성.
  3. 가격 변동성
    • 금융권 채택 속도, 거래소 상장 여부 등 외부 변수에 민감.
    • 투자자 관심이 단기적 뉴스에 크게 반응 가능.

4. 투자 전략별 시사점

코인강점 포인트주의할 리스크투자 포지션 아이디어
BTC 디지털 금, 제도권 ETF, 희소성 변동성, 속도 제한 장기 투자·자산 보관 중심
ETH 플랫폼 성장, NFT/디파이, L2 확장 가스비, 기술 복잡성 생태계 성장 기반 중장기 투자
XRP 초고속 송금, 금융권 연계, SEC 소송 종결 중앙화 논란, 규제 금융권 실사용 모멘텀 기반 단기~중장기

5. 종합 결론 (투자 관점)

  • BTC: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변동성은 있지만 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유리.
  • ETH: 블록체인 생태계 투자, 기술 성장과 앱 확장에 따른 장기 수익 잠재력.
  • XRP: 금융권 송금 솔루션, 법적 불확실성 해소 이후 단기 실사용 모멘텀 중심 투자 적합.

요약: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자산 보관·헤지 → BTC
  • 플랫폼 성장·생태계 → ETH
  • 실사용·금융권 연결 → XRP

1. 암호화폐 비교 차트

1-1. 투자 목적 vs 속성

 
+----------------+-----------------+-----------------+-----------------+ | 코인 | 목적 | 장점 | 리스크 | +----------------+-----------------+-----------------+-----------------+ | BTC | 디지털 금 | 희소성, 안정성 | 속도 느림, 변동성 | | ETH | 플랫폼 성장 | 생태계 확대, L2 확장 | 가스비, 기술 복잡성 | | XRP | 금융 송금 | 초고속, 저비용, 실사용 | 중앙화 논란, 규제 | +----------------+-----------------+-----------------+-----------------+

1-2. 투자 강점 vs 리스크 비교

 
강점 BTC ██████████ ETH ████████ XRP ██████ 리스크 BTC █████ ETH ███████ XRP ███████
  • 설명: 강점이 길수록 투자 매력, 리스크가 길수록 잠재 위험 높음.
  • BTC: 강점 최대, 리스크 중간.
  • ETH: 강점 중간높음, 리스크 중간높음.
  • XRP: 강점 중간, 리스크 중간~높음.

1-3. 거래 속도 & 수수료 비교

코인거래 속도수수료
BTC 10분/1건 높음
ETH 10~15초/1건 중간
XRP 3~5초/1건 매우 낮음
  • XRP는 실제 금융 거래에 최적화됨.
  • BTC는 가치 저장에 최적화, 결제용은 한계 있음.
  • ETH는 스마트 계약용, L2 확장으로 속도 개선 중.

1-4. 제도권 수용 현황

코인미국 ETF 승인법적 리스크
BTC O (2024-01) 낮음
ETH O (2024-07) 낮음
XRP X SEC 소송 2025-08 종료, 기관판매 규제 존재

1-5. 투자 전략 요약

 
BTC: 장기 투자, 자산 보관 중심 ETH: 중장기 투자, 생태계 성장 중심 XRP: 단기~중장기 투자, 실사용 모멘텀 중심
  • BTC → 디지털 금, 변동성 있지만 장기 안정
  • ETH → 생태계 중심, 기술 성장에 따른 장기 수익
  • XRP → 금융권 실사용 기반, 법적 불확실성 완화 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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